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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상온노출 독감백신

안녕하세요. 알아둬도 쓸떼없는입니다.

요즘 이슈중 하나인 상온노출된 백신에 관하여 글을 씁니다.

 

환절기가 되면서 유행성독감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보니 

독감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더욱이 코로나 19로 인해 둘의 증상이 흡사하다보니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이번 상온노출 독감백신은 국가에서 전국15개의 시.도 조달하던 독감백신이

냉장차의 잘못된 관리로 오염이 되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상온노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0'명이라는 발표와 다르게

접종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한겨례 황보연기자

 

10월2일 기준으로 백신접종한 사람의 수는

105명→224명→324명→407명→873명→1362명→1910명→2290→2303 으로 늘었습니다.

 

문제는 이 오염된 백신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기냐는 것입니다.

 

(1) 부작용 입니다.

아무래도 백신이 상온에 노출이 되어 그 효과가 없어지고 혹여 다른 오염이나 변질이 될 경우

그 부작용은 접종을 맞은 사람들이 겪는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이상증세를 보인사람은 4명으로 발열및 오한 근육통 증세가 있다고 합니다.

 

질병청의 입장은 독감백신사백신(죽은 균은 접종하는 백신)이고, 이 사백신은 생백신보단 냉장온도에

민감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접종하는 약으로써 민감성이 덜하다 뿐이지 

위험도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한편 WHO(세계보건기구)에선 사노피와 GSK의 독감백신은

25도에서 약 2주간 노출돼도 품질에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내사가 제조한 독감백신에 대한 결과는 없지만

같은 독감백신이라는 점에서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자세한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링크를 걸어 놓을테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처:HIT뉴스 김용주기자

 

(2) 공급물량에 차질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번 정부에서 공급하려던 물량은 총 578만명분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백신은 전부 수거해 폐기를 시켜야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물량은 만들수 있지만, 당장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건 당연시되는 사실입니다.

 

지금 사태는 요즘 같은 개인의 건강과 면역에 민감한 시기에

기업의 유통의 문제와 국가부처의 잘못된 판단과

그 행동으로 혼란이 생긴 점에서 문제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조속히 현 사태의 진정국면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