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아둬도 쓸떼없는입니다.
어제 하루 가장 핫한 뉴스 중 아질산염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털과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셨을 겁니다.

그럼 아질산염은 뭘까요?

아질산염, 아질산나트륨은 보통 햄과 같은 가공육류나 일부 어류 식품의 식품첨가물, 방부제로 인체 섭취로 인해 몸에서 일어나는 니트로소화 반응 때문에 국제 암 연구 기관(IARC)에서 2A등급 발암 물질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치사량은 성인의 경우 4~6g 정도인데, 대량 복용 시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을 산화시켜 헤모글로빈의 산소 운반 능력을 상실시키는 메트헤모글로빈을 형성,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아질산염은 의약용으로도 사용을 합니다. 청산가리의 해독제로 사용하죠.
정확히는 해독을 하는 것이 아닌, 세포의 죽음을 미루고 해독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아질산염으로 발생한 사망사고는 우리나라말고도 지난달 중국에서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우유에 아질산염을 풀어 죽인 사건입니다.
아질산염은 대한민국의 경우 식육가공품의 경우 70ppm(kg당 70mg) 이하의 아질산염 첨가만을 허용하고 있고
어육소시지의 경우는 50ppm, 명란젓의 경우 5ppm, 그리고 훈제연어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경우, 체중 1kg에 대해서 하루 0.06mg은 허용치로 보고 있습니다.
육가공품 섭취 시 아질산염이 들어간 제품을 먹고 두통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혈관 평활근을 이완하여 확장시킵니다.
베이컨 등 아질산염이 잔뜩 들어간 가공육을 먹고 관자놀이 쪽의 혈관이 확장되어 심장이 뛰는 것처럼 쿵쿵 뛴다고 느껴지면 아질산염 탓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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