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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냉동탑차 온도조작?

안녕하세요, 알아둬도 쓸떼없는입니다.

오늘 써 볼 글은 냉동냉장 탑차 온도조작에 관한 글입니다.

요즘 독감백신의 상온노출로 굉장히 민감한 시기입니다.

 

백신의 상온노출은 배송 중 온도조절을 해주는

냉동냉장탑차의 온도관리에 문제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최근 포털이나 뉴스이런 기사가 실렸습니다.

출처:코메디닷컴 문세영 기자

이번에는 식품에서 이런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식품을 배송지를 옮길때에도 냉장냉동탑차의 온도조절이 몹시 중요합니다.

그래야 식중독에 관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위의 기사에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유제품은 식중독사고에 몹시 민감한 식품이죠.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문제가 된 냉장냉동탑차에는

'똑딱이'라고 불리는 온도조절장치를 차량에 불법으로 설치하여

온도를 멋대로 조작했습니다.

 

우유류의 보존 및 유통 기준은 0~10℃, 아이스크림류의 기준은 영하 18℃를 지켜야합니다.

 

왜 온도 조작을 한 것일까요?

다름이 아니라 유류비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해당 운반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우유류를 운반한 온도는 10~13.2℃, 아이스크림류는 -17~-2℃다.

냉장제품인 우유류는 최대 3.2℃, 냉동류인 아이스크림류는 최대 16℃ 기준을 초과한 상태를 유지를 했다고 합니다.

 

우유가 상했을 경우 가장 일어나기 쉬운 식중독은 살모넬라 식중독입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살모넬라균은 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보통 우유나 아이스크림은 집단급식소(학교, 군대)등에서 집단적으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온도관리가 몹시 중요합니다.

 

요즘 의약품과 식품에 관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듯합니다.

옛말에 먹는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먹는 것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때문에

이런 사고는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