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시험 - 식품산업기사 (독학 합격 후기)
독학으로 합격하기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알아둬도 쓸떼없는 지식입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쓸데없는(?) 지식은 식품 산업기사 시험 방법 및 독학 방법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식품기사는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그 아래인 산업기사는 잘 나오지 않아서 제가 글을 써서 올려 봅니다.
<식품 산업 기사란>
식품산업기사
① 식품산업기사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식품산업기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② 식품산업기사는 식품가공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식품이 제공되도록, 기능 업무를 담당할 숙련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식품산업기사 (자격증 사전, SS 직업문제연구소 편집부)
그러면 응시 자격을 알아볼까요.
<응시자격>

<시험 과목 및 검정 방법>

<필기>
그럼 필기부터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필기부터 실기까지 쭉 독학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필기는 준비기간 2주정도 소요가 됐습니다.

저는 2020년도 2회 산업기사를 쳤습니다. 저는 원서접수를 5월 12일에 아침 9시가 되자마자 바로 했습니다. 물론 그때 바로 하는 사람들은 접수자가 많아 느린것을 조금 감수를 하고 하셔야합니다.
무사히 접수가 끝이 나고 필기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 책을 사야 했지요. 제가 공부를 하면서 사용한 책은

크라운 출판사의 식품산업기사 필기 책을 사용했습니다.
공부는 어떻게 했냐면 먼저 1주는 이론을 살펴보고 줄을 치고 각 단위이 끝나면 나오는 문제를 1번정도 풀어봤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을 했듯이 저는 2주 가량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1주는 미친듯이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문제만 풀었습니다. 저는 따로 기출 문제집은 사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문제만 푼 횟수는 5회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어떤 자격증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지 와 OMR카드를 주고 문제를 풉니다. 시험지의 경우 수거를 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지고 나와도 됩니다.
그리고 오후 2시가 되면 채점을 할 수 있게 큐넷에서 시험 답을 올려주기에 시험지에 채점을 할 수 있게 번호를 적으면 자신의 점수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필기를 합격을 하고 실기를 접수 하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귀찮음이 많은 저의 성격으로 인해 조그만한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여기 보시면 응시자격 서류제출 이라고 보이실 겁니다. 저는 이것이 있는 줄 모르고 실기 원서 접수만 주구장창 클릭을 했습니다.
저처럼 멍청한 실수를 하시지말고 큐넷 사이트에서 필기를 합격하면 꼭 응시자격 서류제출 부터 하시고 실기 원서 접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우여곡절끝에 실기 원서 접수는 원서만 접수를 하고 입금을 하지 않은 사람들 덕분에(?) 자리가 생겨 접수를 무사히 마치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실기>
식품 산업기사 실기는 작업형은 이화학과 미생물 2가지 시험을 하루에 치르게 됩니다.
먼저 이화학에서 나오는 작업형 종목은 수분정량, 회분 정량, 식염정량, 알칼리용액 조제 및 정량입니다. 이 4가지 항목에서 각 2개씩 짝을 지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미생물 실험 작업형에서는 일반세균수 측정 과 대장균군 정성 실험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총 이학화에서 2가지 , 미생물에서 1가지가 나오게 되며 4시간~6시간 가량이 소요가 됩니다.
참고로 제가 시험을 쳤을땐 이화학에선 수분정량과 알칼리 / 미생물에선 대장균군 정성 실험이 나왔습니다.
시험을 보시기전 각 실험의 실험원리를 식품 공전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거기서 필답형 문제가 나옵니다. 제발 봐주세요
그리고 제가 실험 방법과 원리들을 참고한 유투브 영상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동남보건대 유투브:https://www.youtube.com/watch?v=t8prOBMuDj4
기본적으로 하루에 실험 영상은 5~10번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 실험 방법과 원리들이 굉장히 자세히 나오기 때문에 영상을 보기만 해도 충분히 하실수 있을겁니다.
나머지 실험원리는 식품 공전을 찾아서 외워도 충분합니다. 실기는 총 5일동안 진행이 되며 자신이 신청한 요일에 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1주일 가량을 준비하여 2020. 07. 27일 실기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8시 30분까지 실험장에 입실을 하시고
준비물로는 실험가운, 볼펜, 수험표, 주민등록증, 계산기, 위생장갑(저는 쉐프용 라텍스 장갑 4장을 챙겨갔습니다. 이화학에 한번, 미생물에 한번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입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총 15명의 인원으로 2조로 나누어 진행을 합니다. 제가 속한조는 미생물을 먼저 실험을 하였고 앞서 말했듯이 대장균군 정성 실험을 했습니다.시험은 자신이 안내받은 시험의 사용할 시험도구를 가져오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부디 각 시험의 사용 도구 정도는 알고 가주세요)
그리고 시험지를 배부해줍니다. 그곳에 각 질문에 답을 적거나 체크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이나거나 중간에 감독관이 시험의 목적이나 내용들을 물어볼것입니다.
참고로 저에게 물어본 질문은 대장균군 검사시 사용하는 염색법이었고 답은 당연히 그람 염색법이었지요.
이렇게 미생물 시험이 끝이 났고 다음 시험을 위해 기다립니다.
이화학 시험은 앞에서 얘기를 했듯이 수분정량과 알칼리용액 제조및 조정이었습니다.
미생물 시험과 똑같이 자신이 사용할 시험도구를 챙겨오는 것부터가 시작이었으며 수분정량 시험 부터 실시를 했습니다.
수분정량 시험은 유투브 영상을 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수분정량은 검체를 물의 끓는 점보다 약간높은 온도인 105도의 온도에서 상압건조를 시켜 감소되는 양을 수분량으로 하는 방법라는 것을 기억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다음 알칼리조제및 조정 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알칼리 조제및 조정 실험에서 중요한것은 지시약이 무엇인지, 0.1N NaOH용액을 만드는 것입니다.
* 지시약은 페놀프탈레인 용액
* 0.1NaOH용액은 메스플라스크가 250ml 일때 NaOH는 1g만 넣어서 조제 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계산식입니다.
* 염산(HCl)의 역가는 용기통에 적혀저 있습니다.
계산시 계산기를 사용해도 됩니다.
* F 는 1에 가까울수록 잘 제조된 용액입니다.
저는 0.1N NaOH용액을 제조시 전 조 에서 사용 메스플라스크에서 용액(핑크색)이 묻어나와 꽤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니 여유가 되면 자신이 사용하는 실험도구는 세척정도는 다시 해주세요 ㅜㅜ
어찌 됐든 우여곡절끝에 실험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는 8월 7일 아침 9시

이렇게 합격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독학으로 하였기에 긴가민가 하기도 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여러분에게 쓸떼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로 풀어 썼습니다.
부디 실기는 동영상을 많이보시고 식품공전을 꼭읽고 가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느라 수고가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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